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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제매거진-가계적자탈출법 혹시 여러분은 영상에 나오는 맞벌이 부부처럼 소비하면서 저축할여력이 없다고 하시는건 아닌지요? 제 친구와 친지중 몇분은 술은 양주에 마셔야 되고 바에가야 하고 자녀사교육비를 100만원 이상씩 쓰면서도 정작 자신의 노후를 위해선 아무런 보장도 없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코스톨라니의 달걀모델 앙드레 코스톨라니라는 전설적인 투자자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이라는 주식투자 모델을 제안했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왜 주가가 정점에 있을 때 주식을 사들이고, 주가가 바닥에 이르면 주식을 파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럼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을 금리에 적용하면 금리에 따라 투자 결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금리가 과열 단계를 넘어 A국면에 이르면(서서히 경기 연착륙, 경착륙에 대한 논쟁이 붙기 시작하고 장기 금리가 하락하게 된다). 통화당국은 금리인하를 고려하기 시작하지만, 이때 예금에 투자된 자금들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를 잃어버린다. 그저 은행에 돈을 맡기기만 하면 많은 이자를 지급하는 고금리 환경은 돈을 벌기보다 지키는데 익숙한 부자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구간이다. 이때 은행..
게임의 법칙1- 질수 밖에 없는 개인 코스톨라니의 달걀모델을 아시나요? 오늘날 미국발 금융위기는 특별한 상황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돈을 가지고 있는 자산가들은 앙드레 코스톨라니라는 전설적인 투자자가 말한 모델처럼 위 그림의 국면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투자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내용은 (코스톨라니의 달걀모델 자세한내용 )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돈의 흐름, 밀물과 썰물을 탈줄 알아야 하고,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글로벌화 된 세계경제상황에서는 외국 금융환경까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번 미국발 금융위기는 유래가 없는 것이긴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 보면 5년에서 10년 정도의 주기로 주가대폭락의 시기는 계속 되어 왔었습니다. 주가와 경기는 항상 파동을 치면서 성장했던 것이죠. 미국의 경우는 대공항부터 LTCM(롱텀..
정철의 '전라도 사람'에 부쳐에 부쳐.. 정철의 '전라도 사람'에 부쳐 내 고향은 전라도. 높은 산, 낮은 산 그리고 너른 벌과 푸른 바다. 웃음이 가득하고 정이 뚝뚝 묻어 나는 따뜻한 곳. 좀체 싸울 일도 없던 아늑한 곳. 1972 년 서울에 오기 전 나에게 있어 전라도는 그런 곳이었다. 그때만 해도 옛날이라 사람 간의 왕래가 드물었고 타지 사람들의 사투리를 듣기 어려웠던 터라 어쩌다 방문한 서울, 충청도, 경상도 사람들의 독특한 억양을 접하고 우리끼리 얼굴을 마주 보고 키득키득 웃던 것이 전부였다. 중2, 서울에서의 생활은 나의 부푼 기대를 깨는 데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다. 급우들이 내가 전라도 출신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를 들어 날 놀려댔다. 분하고 억울해 싸우고 또 싸웠지만 80여 명 중 네번째로 체구가 작은 내가 애당초 감당할 수 있는 ..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나,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조한 것은 무력도 아니오,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이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졸지에 엄마가장 된 주부들 "아이들 과외는 사치" [경제위기, 벼랑 끝 사람들]생계 떠맡은 엄마 가장 남편 실직·사업실패·주식 쪽박에 생활전선으로 식당·청소일 등 고용 불안한 일용직이 대부분 "아이와 얘기할 시간 없어 엇나갈까봐 노심초사 모두가 깊은 잠에 빠진 새벽 4시. 행여 아들이 깰세라 조심조심 대문을 나선 최모(47)씨는 캄캄한 새벽길을 밟아 일터로 간다. 13층짜리 빌딩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쓸고 닦기를 3시간 여. 직장인들의 출근길을 거슬러 귀가한 그는 곤한 몸을 잠시 누일 틈도 없이 어지러운 집안을 치우고 다시 집을 나선다. 식당 일이나 파출부로 또 '낮일'을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6개월 전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남편이 허리를 다쳐 병원 신세를 지게 된 뒤, 전업주부였던 최씨의 삶은 곤두박질쳤다. 꼭두새벽부터 밤까지 2, 3곳을 돌며 하루 1..
나를 극복시키는 성현들의 어록 징기스칸 vs 이순신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한 순간 ..
노인과 여인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우린 간혹 사물을 눈으로 드러난 모든것만을 즉물적으로 판단하는경향이 있다... 겉으로만 보이는 모든것을 다 안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며 아래 내용을 감상해보자.... (주의: 끝까지 보지않은채 평하지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