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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현미경(칼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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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루게릭과 임수혁 안녕~ 상큼한 비오는 수욜이네요~ 요즘 어린것들은 모를테지만.... 비오는 수요일엔 ~~~ 빨간 장~미를~♬ ....이란 노래도 있었는데...아실런지.. 순수가 넘치던 시절엔 비오는 날이면 가방속에 장미꽃을 넣어다니다 밤만되면 버리는 일도 허다 했었는데... 암튼 , 비오는 수요일에 훈훈한 기사가 있어 퍼옵니다 작년, 김명민주연의 “내사랑내곁에~”란 영화로 유명한 루게릭병 개인적으론 사촌형님이 이 병에 걸리신지 2년째 투병중이기에 더 가슴아픕니다만.. 아뭏튼 이 루게릭병은 전 메이저리거 루게릭이 처음 걸려 숨진 병이기에 명명되어진 병입니다. 임수혁선수가 돌아가신 후 인터넷에그와 관련 되어 좋은 글이 있어 퍼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전문을 퍼오는 양해를 바라며 원문링크 겁니다. ---------------..
단숨에 보는 대한민국 현대사 - 여명의 눈동자에서 야망의 세월까지.. 원본은 아닌것 같고 여기서 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79908 --------------------------------------------------------------------------------- 공전에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쯔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 명이었지요. 스..
초대 대통령 노무현을 보내고 -일 몽 1. 연인의 연인 7년 전 가을 언제쯤인가에 나는 이런 글을 썼다.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나는 그를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으로 여길 것이다”라고. 그 글에 달렸던 댓글들이 몇 개 생각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냐?’, ‘DJ마저도 부정한다는 것인가?’ 등등. 오늘 다시 그 말을 하면 어떤 댓글이 달릴까? 나의 첫 대통령, 나에게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었던 그를 보내고 온 오늘... 그 때나, 지금이나 나의 초점은 국민들에게 있다. 대통령직을 맡았던 인물이 아니라, 그를 뽑았던 국민들이 나의 관심의 대상이다. 나는 노무현이라는 사람보다 그런 사람을 뽑을 수 있었던 국민들에게 관심이 있었고,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까지의 국민들의 진화 과정에 더 관심이 있었다. “노무현..
그가 끝내 못다한 말은.. - 일 몽 1. 선악과 사리 분별을 좀 알았다고 깝죽대던 시절에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의 이야기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였다. 선악과를 따 먹고 사리 분별의 지혜가 생기게 되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는 반지성주의요 인간의 자율성을 무시하고 노예화하려는 기독교의 우민화 술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었다. 나이가 좀 들어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만만치 않은 내용들임을 알게 되면서 그런 반감은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선악과의 이야기는 여전히 잘 해결되지 않는 의문으로 남아 있었다. 2. 이성에 대하여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라 말한다. 그러나 심리학이나, 인지과학이 밝혀낸 바에 의하면 사람은 다른 동물에 비하여 이성을 좀 사용한다는 것이지, 주로 이성적으로 행동한다는 뜻은 아니다. 일단 생각의 과정..
미네르바와 이 정부의 차이 -단재몽양 2008년의 대한민국 한복판에서는 참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진다. 야인 한사람의 현실비판 능력 앞에 온갖 고급 정보를 주무르며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는, 한 나라의 경제수장을 비롯한 권력 담당자들과 집권당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를 잡아 들여 조사하라고 검찰수장을 부추기질 않나, 경제수장이라는 사람은 창피한 줄도 모르고 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싶다는 발언씩이나 한다. 또한 국가 최고 정보기관에서는 그를 불러 조사했다는 설과 협박설이 시중에 돈다. 그러다가 끝내는 전가의 보도인 색깔까지 들먹인다. 어찌된 일인가. 이래도 되는 것인가. 증권회사에 근무한 경력과 외국에 좀 있어 본 일천한 경력의 한 개인에게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천문학적인 국가 예산을 주무르며 경제정책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그..
감동의 아고라 시국선언문 (6/30) 함께 밤을 지새운 우리에게는 길고, 험난한 밤이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에게는 잊혀지지 않을 6월이 될 듯 합니다. 저는 오늘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여리디 여린 여학생이 또 다시 공권력이란 이름에 둘러싸여 무참히 짓밟히고, 매서운 곤봉질로 마구잡이로 구타 당하고, 하염없이 피 흘리는 광경을 가슴을 움켜잡고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비록 윤리적 정당성을 확보하였지만, 현행법률을 위반하는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 것이 법과 양심 상호간에, 적대적이고 모순적인 충돌이 일어나는 2008년 6월의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이제껏 힘써왔던 촛불 시위, 바로 그 다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길이라 믿습니다. 법은 일시적 상대적인 것이지만 양심은 절대적이고 영원한 것을 이미 우리가 알았기에. 우리가 촛불을 들고..
촛불센스 촛불센스 - 정카피 송파에 잘아는 형님의 작품글이 아고라에 보이길래 펍니다.. 이글의 아고라 주소는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375801 (인터넷의 성지 아고라가서 추천한방)
건강보험민영화! 한국도 영화 식코처럼 된다 건강보험민영화! 한국도 영화 식코처럼 된다■ [펌]짙은 잿빛 구름님http://blog.daum.net/persecution/1421482 닉슨 대통령은 국가의료보험 체제를 민간보험사에게 넘겨주었고, 부시 대통령은 이 경향을 완전히 확정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미국 안에만 5,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보험혜택을 받지 못해 병원에 가지 못하고, 보험에 가입한 사람들이라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보험금지급을 거부하는 보험사 때문에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이슈인 ‘의료보험민영화’가 바로 이것이다. 클린턴 정부 때 영부인 힐러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의료보험개혁 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지만, 기득권층인 보험사들과 제약회사는 엄청난 로비활동을 펼쳐 의원들을 포섭..